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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준비

[냉동재료]토마토소스 만들기

토마토소스


크림소스처럼 토마토소스도 미리 일정분량 만들어서 냉동보관하면 여러가지 요리에 쉽게 활용할 수 있어요. 다른 재료없이도 먹을만한 음식을 만들 수 있죠. 


토마토소스 재료(4회 분량)

토마토 캔 1개

양파 1/2개

마늘 3조각(냉동재료)

파 2조각(냉동재료)

버터 1조각(냉동재료)

소금 적당량

후추 적당량

바질 적당량 (옵션)

오일 1~2T


*신맛이 너무 강할 경우_설탕을 조금만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갈은 고기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전 요리할 때 해산물이나 육류를 선택하기 위해 넣지 않았습니다.


대략적인 비율이니 너무 정확한 양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맛을 보고 좀 부족하다 싶은 걸 더 넣어도 되구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양을 늘이고 줄이세요. 터무니없이 많이 넣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습니다. 저는 내가 먹을 거니 내 입맛에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토마토소스 만드는 방법


재료 중 양파를 작게 잘라주세요. *액체로 만드시면 안됩니다. 


먼저 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둘러주시고 버터를 넣어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기름을 둘러 주었지만 그래도 불이 너무 강하면 버터가 타니 주의하세요.  


버터가 녹으면 마늘을 넣어 갈색이 될때까지 기름에 볶아주세요.


다음은 파 차례입니다. 파를 볶다보면 파의 냄새가 바뀝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면 다 볶아진 겁니다.(사진 상태가 영 좋지 않군요...--;;)


이제 양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토마토소스는 짙은 색이니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주면 좋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양파를 수분을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토마토 캔을 따서 넣어주세요. 저는 홀토마토 캔을 사서 토마토를 마구마구 으깨 주었습니다.


소금, 후추 간을 할 차례입니다. 소금은 굳이 지금 안넣어도 나중에 파스타를 할때 면수(물에 올리브오일와 소금을 넣는거 아시죵?)를 섞으면 간이 맞춰지기 때문에 넣을지 안넣을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소금, 후추 다 넣었어요. 후추도 사실 지금 넣으면 다음에 쓸 때 또 끓이게 되니까 향이 많이 날아가겠지만 정말 만사 귀찮을 때 면이랑 이 소스만 넣으면 되도록 후추도 넣었습니다.


불끄기 직전에 바질을 삭삭 뿌려주고 한번 섞은 뒤 불을 껐습니다. 바질이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되요. 

저는 요리를 할수록 향신료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지난 태국여행에서도 태국에서 쓰는 향신료 쇼핑에 열을 올렸다는... 


불을 끄시고 용기에 소분하여 담아 냉동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한 개씩 톡 뽑아 쓰시면 됩니다.

식은 후에 냉동실에 넣어야 하는 거 아시죠? 

뜨거울 때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함께 보관하는 모든 식재료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혼자지만 즐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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