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을 선택할 때 무엇을 먼저 고려하시나요?
저는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고
위생적인가를 고려하는데요.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건 플라스틱도 있지만 위생적이지 않아서 요즘은 거의 사지 않아요.
스텐레스 제품도 위생적이긴 하지만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서 저는 주로 유리제품을 사용하는데요.
요즘은 유리제품도 강화유리로 나오는 제품이 있어서 깨질 위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 그래도 쓸만한거 같아요.
하지만 기존에 집에 있는 반찬통들 버릴 수 없어서 사용하는데요.
저번에 부추김치를 담았던 불투명한 통이 있었잖아요.
그 불투명함을 보완해줄 방법으로 저는 뚜껑이나 옆면에 내용물 이름을 네임펜으로 써 두거든요.
스티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네임펜으로 쓰면 나중에 어떻게 지우냐가 문제겠죠? 유성펜이니까.
유성펜을 쉽게 지우는 방법.
알코올을 사용하는 겁니다.
저는 집에서 술이나 청을 담기 때문에 소독을 위해 95%알코올을 가지고 있답니다.
근데 보통 알코올이 집에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알코올 대신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물파스 같은 것들..
소주도 될까요? 요즘 워낙 도수가 낮아서.. 집에 소주가 없어서 테스트 해볼 수가 없네요.
암튼.
하지만 저는 알코올 하나 구비하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세제쓰기 찝찝한 것들 소독하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약국에서 1000~2000원이면 한 병 살 수 있어요. 전 그 한통으로 분무기통에 옮겨담아 몇년 째 쓰고 있어요.
오래썻더니 알코올이 좀 날라간거 같아 효력이 예전만 못하지만 아직까지는 쓸 만해요.
1. 유성펜글씨에 알코올 발사
2. 휴지로 문질문질
3. 흔적이 희미하게 남았지만 제거 완료
4. 새로운 이름 작성.
부추김치 만든게 궁금하면 위에 사진 클릭(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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