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혼자여행] 경주_세계문화엑스포

Dreamingbox 2016. 2. 24. 16:27

2003. 10. 국내여행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하루 날을 잡아 여기저기 흩어진 사진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기왕 여행기록들 정리하는 거 사진이 남아 있는 것들 기준으로 가장 오래된 것부터 정리해 올리기로 했어요. 사진만 남아 있고 기록이 없어서 사진 위주의 정리가 되겠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일단 해보려구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도착했습니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고 있네요. 컬러하며.. 당시 관광학도로서 여길 다녀와서 많은 생각을 했던 거 같네요.

각 지역별 그닥 특색없는 행사와 전시 구성에 안타까웠던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사람많은 곳을 싫어해서 축제니 엑스포니 하는 곳에 거의 다니지 않아서 요즘은 어떻게 바꿨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행사장을 둘러봅니다.

  

천마총의 천마도를 형상화했네요.

 

공연도 구경하고...

 

장터도 구경하고...

 

 

전시품도 구경하고...

 

 

체험장에서 소원도 묶어보고

 

농경문화원을 구경하고 엑스포장을 떠났습니다.

 

사실 경주를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엑스포도 한다기에 겸사겸사 구경을 간거고 실제 목적은 경주 구경이었습니다.

경주시내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더군요.

 

 

 

퍼레이드 구경 후 경주에 유적들을 자전거를 빌려 구경다녔습니다. 경주는 자전거도로가 되어 있진 않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는 편하게 되어 있었어요. 하루종일 빌리는 비용도 서울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편이었구요. 경주시내에는 각 유적지간 거리가 멀지 않고 가는 길에 예뻐서 시내구경은 자동차 보다는 자전거를 더 추천합니다. (근데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2007년까지 괜찮았었는데... 최근엔 다녀오질 못해서..)

 

시내는 자전거를 빌려 돌아다녔습니다. 담벼락도 괜히 예뻐서 사진 찍고 그랬습니다.

 

 

 

 

 

 

 

 

 

 

 

 

지나가다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길래...

 

분황사 모전석탑

국보인데... 경주에는 국보가 많아서 그런지 국보라도 찬밥 신세...

 

 

 

사진을 보니 다시 꼭 경주에 가보고 싶네요. 2003년에 방문했을때는 평일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후 주말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극강으로 많았다는... 뭘 보기도 전에 줄서다 지쳤던 기억이.. 가능하다면 평일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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